만일 하루에 10~12번 이상 젖을 먹으려는 아가가 한 번 젖을 먹을 때마다
30분 이상 젖을 물고 놓지 않는 경우는 모유가 적게 나오거나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고민해 봐야 해요.
생후 6일이 되었는데도 하루에 소변 6회 대변 3회 미만을 본다면 모유량이 적고
아가가 제대로 빨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수유 중 볼이 움푹하게 들어가거나 젖을 먹다가 수시로 젖빨기를 멈추는 경우
역시 아가가 젖을 효과적으로 빨지 못하고 있을 수 있어요.
유방의 울혈이 심한 경우도 아가가 젖을 효과적으로 빨지 못할 수 있어요.
만일 엄마 쪽에 문제가 없는데도 아가가 계속 젖을 제대로 물지 못한다면
설소대 단축증(tongue-tie)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소대 단축증이 있는 아가들 중에는 혀를 아랫잇몸보다 바깥쪽으로
내밀지 못해서 젖을 깊이 물기 힘든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설소대 단축증이란?
'설소대'라고 불리는 혀 밑의 띠 모양의 조직이 지나치게 짧거나 혀끝에 붙어
수유 문제나 언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선천적 질환입니다.
혀가 입 안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데, 혀 밑에 띠처럼 생긴 설소대가
혀를 당기고 있어 혀를 앞으로 내밀었을 때 혀끝이 당겨져 갈라져 보여요.
발음 문제로는 '트', '드', '르', '라' 등 구강 앞 부위 혀를 통한 소리를 낼 때
장애를 나타내죠.
1천명당 1~4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 발견이 어려워 보통 감기 등
다른 질환으로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등에서 진찰하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혹은 혀 짧은 소리 때문에 상담하다 발견되기도 한답니다.


◎ 치료 방법은요?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일단 경과를 지켜보는 보존적 치료를 하지만 언어 장애가 있거나
혀 운동에 제한이 있을 경우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해요.
설소대가 얇은 점막층만으로 형성된 경우에는 단순 절개하면 되지만
설소대가 두텁고 짧을 때는 'Z'자형 절개를 통한 설소대 제거술 및 길이 연장술을
시술해야 합니다. 레이저나 전기소작기로 단순 절개할 수도 있지만 절개 부위가 유착되고
단단해져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절개술 및 길이 연장술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수술 후 대부분 잘 회복되지만 혀 밑 수술 부위에 부종이 생기거나 혈종, 상처 벌어짐,
감염, 혀밑샘관 손상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 수술, 언제 하는 게 좋나요?
설소대 단축증은 영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요.
조기 교육, 의료기술 발달, 부모 의식 수준 향상 등으로 환자 연령대가 크게 낮아지긴
했지만 초등학생이 돼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어요.

만 1세 정도가 수술하기 가장 적합한 연령이라 할 수 있어요.
성인의 경우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 수술할 경우
이미 언어 습관이 굳어져 수술 후 발음 교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에 지속적인 언어 치료 및 노력이 필요하고 언어장애가 남을 수도 있어요.
문제는 영유아 때 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그러나 수술 시간이 30분 안팎으로 짧기 때문에 전신마취 등으로 인한 후유증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입니다.
오히려 어릴 때 하는 것이 심리적 충격도 덜하고 발음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하는 것이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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